고로쇠와 함께 운일암반일암 지오트레일 트레킹 개최
입력: 2023.03.07 16:14 / 수정: 2023.03.07 16:14

고로쇠 축제에서 만나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즐기기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12일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서 펼쳐지는 ‘제19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12일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서 펼쳐지는 ‘제19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진안군

[더팩트 | 진안=김성수 기자]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12일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서 펼쳐지는 ‘제19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통해 지질공원 제도와 지질명소를 소개하고 지오트레일 트레킹, 바람맞은 고로쇠컵 만들기, 지오 팝업북 등 다양한 지질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12일에 진행하는 지오트레일 트레킹은 운일암반일암을 걸으면서 해설과 함께 직접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백악기 화산활동의 흔적을 관찰하고 구름다리에 올라 다양한 형태의 거석(큰 바위)을 감상한다. 지오트레일은 3~5㎞, 40~90분 사이의 3가지 난이도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지오트레일 트레킹 참여방법은 지질공원 홈페이지와 전화, 당일 홍보부스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트레킹 참가자 모두에게 고로쇠 수액과 지질공원 기념품(지오굿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운일암반일암의 독특한 지질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여가캠핑장, 구름다리, 볼더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하여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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