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흙의 날' 맞아 흙 소중함 알려
입력: 2023.03.07 13:25 / 수정: 2023.03.07 13:25
6일 김춘진 aT 사장이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6일 김춘진 aT 사장이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흙의 날’을 앞두고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7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면서 다가오는 제8회 ‘흙의 날’과 흙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의 근간이다"며 "매년 3월 11일 흙의 날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함께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흙의 날'은 지난 2013년 김 사장이 국회의원 시절 '흙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고, 2015년 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흙의 날'이 3월 11일로 정해진 데에는 '3'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로서 우주를 구성하는 천(天)·지(地)·인(人)의 '3원'을 의미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상농(上農)·후농(厚農)·편농(便農) 등의 '3농'과 농업·농촌·농민 등의 '3농'을 뜻한다.

'11'은 한자 십(十)과 일(一)을 합한 흙을 의미하는 ‘토(土)’자를 뜻하는 것으로,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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