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 평가 '전국 1위'
입력: 2023.03.07 10:44 / 수정: 2023.03.07 10:44

관광의 조력자,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DMO는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종합 1위로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DMO 사업 운영과 지역관광 기여도 등 15개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 DMO 공모사업에서 전국 2위(A등급)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 조직으로 선정된데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 여건 구축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ESG 사업’을 추진해 전국 20여개 기관 단체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 지역매력발산 국제 이벤트 사업,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사업,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남해 관광의 조력자이자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조영호 재단본부장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지역주민과 관광사업체가 남해 관광을 이끌어 가는 핵심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남해 관광을 살찌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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