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원주=서백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추진하는 태장복합체육센터 공인수영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하반기 중 태장동 1052-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6천200㎡ 규모로 50m 8레인의 경영풀과 다이빙풀을 주요시설로 복합체육센터를 오는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태장복합체육센터 조성사업의 조달청 심사대행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공간 배치계획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고려한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의 작품이 선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 및 북부권에 부재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체육시설 보급으로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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