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대 후문 상점가에서 4개 대학 등과 상생협약 체결
7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대 등 춘천권 4개 대학 총학생회, 외식업중앙회 및 미용사회 도지회, 강대후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 최근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은 춘천 소재 강원대학교 정문./ 춘천=서백 기자 |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춘천 대학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7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대 등 춘천권 4개 대학 총학생회, 외식업중앙회 및 미용사회 도지회, 강대후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강대후문 상점가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주변 음식점 팔아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외식업중앙회 및 미용사회 도지회, 대학가 상인회, 대학 총학생회가 공동추진하고 외식업중앙회와 미용사회 도지회, 대학가 상인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업종의 업소들을 모집하여 할인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 총학생회는 학생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사정보를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지역경제가 너무 어렵다. 힘을 모아서 경제를 함께 살려야 한다"라며 "서로 돕자는 마음으로 소비를 늘리고, 불경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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