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메이커스페이스 전용 창의혁신관 개관
입력: 2023.03.06 14:22 / 수정: 2023.03.06 14:22

3D프린팅, 피지컬컴퓨팅, AR·VR 장비 운용

한밭대 ‘창의혁신관 / 한밭대
한밭대 ‘창의혁신관' / 한밭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밭대학교에 메이커스페이스 전용 공간인 ‘창의혁신관’이 문을 열었다.

6일 한밭대에 따르면 창의혁신관은 지상 4층, 연면적 5265.41㎡ 규모로 102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3D프린팅, 피지컬 컴퓨팅,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의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운용할 창의혁신관은 △CNC(컴퓨터 수치 제어) 라우터 작업실 △3D스캐너실 △목공실습실 △소프트웨어교육실 등을 갖췄다.

오용준 총장은 "창의혁신관 개관을 계기로 ‘경험하는 대학’을 학생 교육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우리나라의 메이커스페이스 허브 역할을 담당하면서 산학협력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 창의혁신메이커센터장은 "창의혁신관 운영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메이커 교육 활성화와 산학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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