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암댐 저수율 20% 무너졌다.
입력: 2023.03.06 10:37 / 수정: 2023.03.06 10:37

향후 광주지역 물 공급 가능일수 최대 112일

주암댐 저수율이 19.7%로 내려간 가운데 광주지역 물공급 일수가 최대 112일 이라는 예측이다. 사진은 광주 동복댐 / 더 팩트 DB
주암댐 저수율이 19.7%로 내려간 가운데 광주지역 물공급 일수가 최대 112일 이라는 예측이다. 사진은 광주 동복댐 / 더 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레드라인을 넘어섰다.

6일 기준 주암댐은 19.7%, 동복댐은 20.6% 이다.

이 기준으로 봤을 때 주암댐은 112일, 동복댐은 86일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강기정 시장은 sns에 "주암댐 저수율이 20%가 무너졌다" 고 말하며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강시장의 메시지에 시민들은 "비가 빨리 오기를 빌겠다" 고 호응하고 절수대책에 힘을 모으겠다는 반응이다.

이어 "단수를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해보자", "해수 담수화를 우선 수위로 시작해야 한다" 등과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광주시는 지난주부터 일일 3만톤의 영산강 물을 끌어오고 있고 4월부터는 5만톤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런 대책에도 당분간 광주지역에 비 소식은 없어 시민들의 절수운동이 간절한 시점이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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