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척시는 오는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 어린연어를 오십천에서 방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어 부화모습. |
[더팩트 l 삼척=서백 기자] 강원도 삼척 연어가 힘찬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방류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중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를 포획한 어미연어 약 987마리에서 성숙된 알을 채란·채정 후 123만 립의 수정란을 확보했다.
한편,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지난 1969년 강원도 삼척부화장 개소 이래로 연어 자원 회복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어린연어방류사업을 진행, 금년까지 약 8786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하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연어 방류행사는 오는 오는 오십천에서 실시되며 이날 방류수량은 70만 마리로, 인근 삼척초·정라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30만 마리는 마읍천에 방류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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