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수 74, 진화에 장시간 소요될 전망
대구 남구 대덕산(앞산)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독자제공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4일 오후 6시 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대덕산 306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정상부까지 확대됐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49대, 인력 17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대구시는 오후 7시 45분쯤 대구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불이 난 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강한 바람도 불고 있어 위험지수가 74다.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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