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김춘진 aT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무랏 타메르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 대한적십자사 박선영 모금전략본부장(맨 오른쪽)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4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3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924만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위로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직후 aT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벌여 성금을 모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튀르키예 국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한편 aT는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한 ‘aT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과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