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50탄소중립주간 홍보포스터/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2050탄소중립 비전 선포 2주년을 맞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행사를 9일까지 펼친다고 3일 밝혔다.

2050탄소중립 주간은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중요성,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운영한다.

주간 첫날인 3일 도민과 함께 순천 신대지구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6일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한다. 위원장에는 문금주 행정부지사,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본행사에선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7일에는 도의회와 함께 ‘블루카본 활용을 통한 전남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8일에는 전남도와 도 출자·출연 17개 기관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천 협약을 한다.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주간’을 통해 탄소중립이 필수라는 것을 재인식해 도민 모두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 줄이기 노력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