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재난경보 '주의'로 상향
입력: 2023.03.02 21:08 / 수정: 2023.03.02 21:08

강원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경북 울진, 영덕 등

산림청이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 산림청
산림청이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2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발령된 지역은 강원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경북 울진, 영덕 등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2월 내린 눈이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눈이 많이 녹고 3일 새벽에는 강원도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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