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금화 이승준 회장 기부금 500만원 기탁
입력: 2023.03.02 16:48 / 수정: 2023.03.02 16:48

2011년 금화식품 설립…기부활동 꾸준
일자리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금화 이승준 회장(좌측)이 전남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이 회장이 무안군을 방문, 김산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금화 이승준 회장(좌측)이 전남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이 회장이 무안군을 방문, 김산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군민의 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기탁이 지역 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금화 이승준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금화는 청계 농공단지 입주 업체로 관내 대학과 연계해 일자리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준 회장은 2011년 금화식품을 설립했다. 이후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기부금 연간 한도액을 기탁,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도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했다.

이승준 회장은 "마음의 고향인 무안에 애정이 많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여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기부금을 맡겨주신 이승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들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무안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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