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발전과 번영이라는 옥동자를 출산할 때입니다”
장학수 후보는 조합원들에게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임업 정책자금이 최대한 많이 공급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 정읍산림조합을 보다 더 크게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읍산림조합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오는 8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장학수 현 조합장이 정읍산림조합장 재선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장학수 후보는 2일 "지난 2019년 조합장 선거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년 임기 동안 왜 그렇게 악착같이 개혁하려 하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사실 그것은 저를 믿고 선택해 준 조합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장 후보는 정읍산림조합 운영에 대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신념으로 고통을 겪으면서 조합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하였고 4년이 경과한 현재는 회계 및 경영시스템이 투명하게 정상화되었고 그 결과 당기순이익이 2019년부터 매년 고속 성장을 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장학수 후보는 “2021년(창립 60주년)과 2022년 (창립 61주년)에는 조합 창립 후 최고흑자 2년 연속 신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의 회계질서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 이었다”고 평했다. / 정읍산림조합 |
장 후보는 "2021년(창립 60주년)과 2022년(창립 61주년)에는 조합 창립 후 최고흑자 2년 연속 신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의 회계질서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 4년이 기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토대’를 다졌다면 앞으로 4년은 그 토대 위에 ‘건물’을 높게 올라야 할 때"라면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조합원께 든든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양심과 회계질서를 지키며 조합원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장학수 후보는 "재선이 되면 경영수익 증대보다는 조합원 유대강화와 환원 사업에 치중하고 특정 소수가 혜택을 받던 협동조합에서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받는 조합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특히 "정읍시 23개 읍·면·동에 흩어져 있는 조합원들을 하나로 잇는 ‘산림경영회’를 구성·운영해 정읍 전역을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산림조합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임업인 청년회를 구성해 청년들의 소모임을 장려하고 젊은 청년들이 임업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 하겠다"며 "조합원의 조경수 품목 및 수량들을 전수 조사하고 전산화하여 전국 산림조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조경수 직거래장터를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수 후보는 "중·장기적 계획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형 조경수 전시판매장을 개설해 수익이 조합원과 정읍시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조합원들에게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임업 정책자금이 최대한 많이 공급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 정읍산림조합을 보다 더 크게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