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권익 대변… 스마트 교통방송 만들 것”
이기동 TBN 충북교통방송 2대 사장이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TBN 충북교통방송.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기동 TBN 충북교통방송 2대 사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기동 사장은 취임사에서 "충북교통방송은 충북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서 도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며 "AI시대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교통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사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27일까지 2년이다.
2일 취임한 이기동 사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BN 충북교통방송. |
충북 음성 출신인 이기동 사장은 충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과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충북도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