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정에서 내려다 본 영동군청. /영동=이주현 기자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재배된 샤인머스켓이 제주도로 판로를 넓혔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영동군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통해 영동군과 인연을 맺은 제주도 신선과일류 유통·도매업체인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제주도민에겐 생소한 영동군 알리기에도 샤인머스켓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이후 현지 의견수렴과 성향 파악, 유통 트렌드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로 그 중에서도 포도가 유명하다.

영동군의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아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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