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변화의 위기 관련, ‘인구정책5개년계획’ 수립 등 인구감소 대응책을 내놔, 이번 밑그림의 추진 결과가 주목된다. 사진은 춘천명동 /춘천=서백 기자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변화의 위기 관련, ‘인구정책5개년계획’ 수립 등 인구감소 대응책을 내놔, 이번 밑그림의 추진 결과가 주목된다.

2일 강원도가 밝힌 ‘인구정책 5개년계획’ 수립을 보면 2023~2027년 계획으로 오는 3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인구 감소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인구감소지역 대응기본계획은 법정계획으로 6월까지 수립한다.

또한,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한 ‘(가칭) 강원도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4년 기초기금 투자계획 평가에 대비해 광역기금사업 24개 사업 602억원, 기초기금사업 63개 사업 1862억원등 ’22~‘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인구 확대 관련, ‘지역활력타운 사업’, ‘고향올래 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대응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인구증가를 위해 실질적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200만’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정주인구 외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인구수는 행정안전부가 밝힌 지난해 12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현황결과 153만6498명으로 나타났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