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둔 광주 비엔날레가 콘텐츠 기획 및 홍보를 위한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28일 광주 비엔날레 재단 3층 컨퍼런스 홀에서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총 7개국 출신의 외국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7개국 외국인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2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각자의 SNS를 통해 광주비엔날레 관련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며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만들어낼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보다 많은 외국인에게 알려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 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라는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비엔날레 주전시관을 중심으로 광주 지역 곳곳에 위치한 9개국 비엔날레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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