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북 선거인 20만명, 투표소 206곳 확정
입력: 2023.02.27 16:22 / 수정: 2023.02.27 16:22

코로나19로 격리된 선거인은 일시 외출해 격리자 특별투표소서 투표 가능

전북도선관위 전경. /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선관위 전경. / 전주=김성수 기자

[더팩트 |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06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0만 1552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선거인 수는 지난 26일 기준 총 20만 1552명으로 조합별로는 농협의 선거인수가 16만6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산림조합 2만 4000여명, 수협 1만7백여명 순이었다. 남성 133,495명(66.2%), 여성 67,843명(33.7%), 법인 214개(0.1%)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은 투표소 206곳 중 자신의 주소와 관계없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구·시·군 지역내의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자신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는 선거공보와 함께 배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선거인은 구·시·군마다 1개씩 설치된 특별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격리 중인 선거인은 선거일 당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이 허용되며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등을 지참하고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전북도선관위원는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우 공직선거와 달리 투표시간이 오전 7시에서 오후 5시까지라며, 곧 집에 도착하는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등을 확인하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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