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다양성 확보와 새로운 브랜드화로 관광상품화 활용 예정
순창군은 지역의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브랜드화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활용한 음식의 새로운 명칭 발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 순창군 |
[더팩트 | 순창=김성수 기자] 고추장, 된장 등 장류식품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순창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메뉴의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선다.
순창군은 지역의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브랜드화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활용한 음식의 새로운 명칭 발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예를 들어 제육볶음은 ‘순창고추장 제육볶음’으로, 애호박찌개는‘고추장찌개’등으로 음식 명칭을 바꾸어 관광객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군은 음식점 대표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의 차별적 가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만들어, 향후 향토음식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창의 향토음식을 새롭게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다음달 10일까지 순창군장류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