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뉴홍콩시티' 구체화 위한 홍콩 출장
입력: 2023.02.27 15:55 / 수정: 2023.02.27 15:55

3월 1~4일 출장…홍콩무역관·기업 관계자 면담  

유정복 인천시장/더팩트DB
유정복 인천시장/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홍콩 현지 출장에 나선다.

인천시는 27일 유정복 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본격적 출발에 앞서 오는 3월 1~4일까지 홍콩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유 시장의 이번 출장은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글로벌기업, 앵커시설 등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서비스, 첨단산업·해양항공·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유 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홍콩한인상공회, 주홍콩유럽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뒤 금융위원회 재경관 등 홍콩금융관계자, 신한은행·KDB산업은행 지점장 등을 만난다.

특히 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홍콩에서 반세기 가까이 입지를 다져온 유럽·미국·한국의 기업들과 국제 경제동향 및 다국적 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홍콩한인상공회와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그동안 금융·물류, 관광 등 글로벌 도시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확인한 국제 동향과 우리 인천의 도시 강점을 토대로 반드시 초일류 도시로의 성공적 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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