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2023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밝힌 올해 1월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261만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화천산천청축제장 모습 /화천군 |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27일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2023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밝힌 올해 1월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261만여 명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7만여 명 늘어난 6%의 증가율이며, 전월 대비로는 210만여 명 증가한 20%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관광 수요 증가로, 전월 대비 증가 요인으로는 겨울 축제 재개 및 겨울 레포츠 관광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년대비 12개, 전월대비 17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였다.
특히 전년 및 전월대비 증가율 모두 화천군이 72%, 8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이어 태백시가 각각 30%, 75% 순으로 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겨울축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1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182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억 원 증가한 16%를 기록했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태백 ‘태백산국립공원’이 전년대비 약 214% 증가하였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재개된 겨울축제가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점 모색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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