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더팩트DB |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증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청천재활원 내 녹색자금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시설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한다.
괴산군은 청천재활원 내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수목식재와 산책로 조성, 편익시설 설치 등 작은 정원의 녹색 숲(540㎡)을 조성한다. 시설이용자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괴산군은 3월까지 시설이용자 의견수렴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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