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 장흥군 용산면의 마을 앞 도로 차량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장흥=이병석 기자 |
[더팩트 I 장흥=이병석 기자] 전남 장흥의 한 마을 앞 도로에 멈춰 서있는 차량에서 심정지 상태의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전남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경 장흥군 용산면 한 도로의 정차된 차량에서 70대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차 안에 쓰러져 있었고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심정지 상태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앞서 A씨는 이날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 진료를 받겠다고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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