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 '산림 르네상스' 시대 개막
입력: 2023.02.24 11:42 / 수정: 2023.02.24 11:42
청송 유아숲체험원 전경/청송군
청송 유아숲체험원 전경/청송군

[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경북 청송군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통해 명품 산림과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막을 올렸다.

24일 청송군은 ‘2023년 산림정책 방향’을 통해 본격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따라 군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 되는 ‘경제 산림’,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 산림’ 등으로 정책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친다.

청송정원 야간 행사 전경/청송군
청송정원 야간 행사 전경/청송군

청송정원 전경/청송군
청송정원 전경/청송군

우선 경제 산림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을 지원한다.

또 산림산업 발전과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으로 청송임산물대학을 운영, 지속적인 임업인 육성으로 산림산업 발전에 힘쓴다.

아울러 임업인들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임업직불금 제도의 홍보와 지도교육을 통해 지급대상 산지를 소유한 더 많은 임업인들에 혜택을 지원한다.

복지 산림 달성을 위한 산림휴양 시설 확충, 유아숲 체험원 운영, 생활권 등산로 정비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도 추진한다.

또 취약계층들이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 지역 유아들을 위한 청송 유아숲 체험원의 맞춤형 산림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창의적인 사고배양 및 정서 함양에 나선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축을 위해 숲가꾸기사업, 조림사업 등의 시행과 산불 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의 경제화 실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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