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서 사고 잇따라…4명 사망, 1명 구조
입력: 2023.02.24 09:03 / 수정: 2023.02.24 09:03
포항북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포항북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1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2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귀진 선착장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A씨(7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2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B씨(50대)가 6m 높이 고압 전기선에 걸리는 사고가 났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전기를 차단한 뒤 크레인 등을 이용해 B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굴삭기 운전자 C씨(50대)가 업무 중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구미시 구미시 송정동의 한 아파트 내 부지에서 D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쯤 구미시 봉곡동에서 E씨(7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씨가 출근을 하지 않자 직장동료가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