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함양군, 교통‧물류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함께 뛸 것"
입력: 2023.02.23 17:53 / 수정: 2023.02.23 17:53

23일 함양군 방문, 군민과의 대화의 자리 가져
“경남의 위상 회복 위해 도와 시군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뛸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함양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함양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경남도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함양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함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고 산양삼을 비롯한 농특산물도 큰 자랑거리"라며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까지 개통되면 투자유치가 늘어나고 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양군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국가산업단지 유치, 함양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지방도 1023호 벽소령 구간 도로개설 등 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수동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추가설치와 인력채용 지원, 조선시대 유학자 정여창 선생 기념사업비 지원, 산청과 함양을 잇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거함산 지역 도립의료원 설치 등 건의가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뜻을 정확히 듣는 것이 도지사의 의무인 만큼 함양군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경남의 위상을 회복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국지도 37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사초 국수 기념관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양군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함양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등을 청취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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