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이 23일 울진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대테러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 울진=이민 기자 |
[더팩트ㅣ안동·울진=이민 기자] 경북경찰청이 한울원전에서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테러 연합훈련을 했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위험물질 공격, 테러범에 대한 수색과 검거, 화생방 위험물질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특공대와 경찰항공대 등을 포함, 각 참여기관의 대테러 대응 핵심부대가 참여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으로 드론 테러나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위협요소에 대비하는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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