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홍성군 제5기동대 청사에서 열린 제5기동대 창설식./충남경찰청

[더팩트 | 예산=최웅 기자] 충남경찰청이 의경 감축·폐지 및 대체 경찰관 충원 계획에 따라 제5기동대를 창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동대장을 포함해 84명으로 구성된 제5기동대는 집회·시위 관리, 다중운집 등 상황 대비, 대테러 등 경비업무와 교통, 범죄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동대원들은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법률·인권교육, 집회·시위 대응훈련 등 관계 법령 및 지침을 숙지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마쳤다.

유재성 청장은 "일관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공공안전의 조화를 이뤄나가야 한다"며 "교육 훈련을 통해 다양한 치안 현장에서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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