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K-농산물 중동시장 수출 확대
입력: 2023.02.22 14:18 / 수정: 2023.02.22 14:18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두바이에 50만 달러 수출계약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두바이 1004 GOURMET와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진주시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두바이 1004 GOURMET와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경남진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상담회, 전시 홍보 및 시식행사 등 진주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하며 중동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 주요 수출 농산물인 할랄 인증 배와 딸기를 중심으로 단감, 키위, 새싹삼 및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함으로써 두바이 무슬림 할랄시장에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수출품목 다양화 할 계획이다.

이번 두바이 활동을 통해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두바이 1004 GOURMET 간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두바이에 이어 오는 3월 일본과 4월 싱가포르 박람회와 특판전을 통해 최대 수출 품목인 딸기와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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