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등 유소견자 20명…주 2회 만성질환 관리
무안군보건소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기간은 오는 4월까지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유소견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남악·오룡주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22일 코로나19로 소홀해진 건강관리와 신체활동량 감소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주민 건강교실을 지난 14일부터 운영에 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오는 4월에 종료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관리가 필요한 유소견자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실시한다.
교육은 건강테이핑 요법,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 향상운동, 골밀도 강화운동, 건강 기공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력 향상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운동법과 질환 관리교육 등 만성질환자의 장기적 건강관리를 돕는다.
김산 군수는 "만성질환은 합병증 사망률이 높고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므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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