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는 22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도내 암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한 치료비를 전달받았다. /충북소방본부.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2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도내 암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한 치료비를 전달받았다.

재단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암 투병 중인 도내 소방관 6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위성원 메트라이프생명 남부3 본부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소방관분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든 질병과 싸우고 있는 더 많은 소방공무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본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만큼,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총 25명의 암 투병 소방관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메트라이프 미니보험 가입 한 건당 메트라이프생명이 5000원을 기부하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기부금에 5000원을 추가 매칭해 총 1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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