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서포터즈) 간담회가 21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는 4월 BIE실사단의 방문을 앞두고 시민의 지지 확산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서포터즈) 간담회가 21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강철호 부산시의회 엑스포특위위원장, 조유장 부산시 엑스포추진본부장, 박은하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사)2030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 최주호회장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범시민서포터즈의 노력이 있어서 우리는 경쟁 상대국과 싸움에서 꼭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집행위원장은 "시민의 역량은 경쟁력이 경쟁국이 갖지 못한 강점이다. 시민의 지지 확산은 서포터즈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부산시는 대부분 인건비 위주로 행정을 펼쳤다. 앞으로 예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엑스포 유치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오는 4월 3~7일 BIE실사단의 방문 이후 오는 11월 엑스포 유치 여부가 결정된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생활밀착형 범시민 거리홍보활동을 펼친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