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철 노동조합위원장, 윤성국 사장, 김정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 / 대전관광공사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0일 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들이 모금한 튀리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미얀마 평화기원 성금모금, 코로나19 피해 지원,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남부 도서지역의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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