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입력: 2023.02.20 08:34 / 수정: 2023.02.20 08:34
영양경찰서 전경 /더팩트DB
영양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영양·예천·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영양과 예천,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쯤 영양군 청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도로 옆 4m 아래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0대)가 숨졌다.

또 전날 오후 2시쯤 예천군 감천면에서 치매병력자 B씨(60대)가 살충제를 음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쯤 구미시 고아읍에서 "이웃집에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C씨(40대·여)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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