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호영 의원, 완주군 의정보고대회 개최
입력: 2023.02.19 17:50 / 수정: 2023.02.19 17:50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공익직불제법 개정 등 입법성과 '호평'

안호영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완주군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 모습. / 사진=김성수 기자
안호영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완주군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 모습. / 사진=김성수 기자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1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완주 고산면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권요안·윤수봉 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완주군민 300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안호영 의원은 "2022년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입법의 책임과 권한으로 전라북도 대도약의 새 지평을 여는 일에 주력했다"라며 "7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등 2022년 한 해 성과는 모두 이를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완주군민 덕분"이라고 밝혔다.

안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구감소위험지역을 지정하고 국가가 대응기금을 조성해 해당 지역들을 지원토록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2022년엔 전북특별자치도법 최초 대표 발의하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입주기업 세금감면 인센티브 제공을 골자로 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었다.

안 의원은 또 ▴수소상용차/연료전지 고도화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만경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위봉산성 원형 회복 및 경관개선사업 ▴산림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 등 66개 사업 1,558억 원의 완주군 국가예산을 확보했음을 알렸다. 또한 웅치전적지의 사적 승격 소식과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군민들이 양곡관리법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와 주민자치 관련 법령 제정, 봉동 생강 농업 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요청하고, 안의원과 서남용 의장 등이 추진현황을 설명하거나 대안 모색을 약속하는 등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안호영 의원은 "3년 만에 군민 여러분을 마주 보고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농업은 물론 수소와 관광까지 주민 행복을 위한 콘텐츠가 풍부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호영 의원의 다음 완주군 의정보고회는 2월 25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이서면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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