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 실천’을 목표로하는 비영리법인 ‘공감플랫폼’이 18일 출범식을 가졌다. / 천안=김경동 기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 실천’을 목표로하는 비영리법인 ‘공감플랫폼’이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감플랫폼’은 ‘정책은 주민이 공감해야 하고 성과는 주민에게 돌아가야한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을 만들자’는 취지로 전·현직 시도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공휘 전 충남도의원이 상임대표, 김연 전 충남도의원과 정병인 충남도의원, 김길자 천안시의원이 공동대표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장, 안장헌 충남도의원,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복아영·김명숙·김미화 천안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박성호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와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장도 참석해 공감플랫폼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 후 김영춘 공주대학교 교수의 ‘미래사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공감플랫폼은 올해 주민 공동체 회복과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실천 활동, 지방자치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 적정생활 보장을 위한 연구활동,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를 위한 실천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만들어 시도의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적 실천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이공휘 대표는 "코로나 이후 급속도로 변화한 사회에서 ‘어떻게 잘 적응해 나아갈 것인가?’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공감플랫폼은 천안시민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감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 실천’을 목표로하는 비영리법인 ‘공감플랫폼’이 18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공휘 대표의 인사말 모습. /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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