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등 참석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사를 이전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부산=조탁만 기자.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사를 이전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에이플러스에셋 부산빌딩 4층서 시당 이전 관련 개소식에서 "부산시당 당사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민주당의 오늘을 만들어준 당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부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부울경 메가시티, 가덕도신공항 등과 같은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 무대책에서 부산시민의 삶을 지키겠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은 "우리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건 이 곳을 기반으로 부산의 승리다. 부산 중심에 민주당이 있다는 것도 알리고 현수막도 제대로 걸고 당원들이 쉽게 찾아와서 총선 승리를 함께 하자는게 당사 이전의 뜻이다"고 했다.
박재호(남구을·2선) 의원은 "반드시 내년에 부산에서 그래도 과반수 이상은 우리가 차지한다 생각하고 어떤 지역이든 바위처럼 우뚝서서 쓰나미 태풍이 오든 버텨 내면 거기 흙이 쌓여 꽃이 핀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사하구갑·2선) 의원은 "부산 시민이 염원하는 부산 발전에 앞장 서겠다.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책임지겠다. 2030엑스포 유치에 앞장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전재수(북강서구갑·2선) 의원은 "큰 민심의 변화를 놓치겠는가. 저희들은 기회가 왔다. 때가 왔다. 큰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민심 변화까지 와 있다. 2024년은 우리가 배출한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민주당 후보 중 강력한 후보를 내세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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