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베트남에 딸기 300t 수출한다...현지 유통사와 협약
입력: 2023.02.17 15:59 / 수정: 2023.02.17 15:59

300만 달러 규모, 협약 계기 삼아 다양한 영역 교류 목표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협약식. 왼쪽부터 라 타잉 후엔 안민 부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응우옌 홍 타이 안민 대표 /논산시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협약식. 왼쪽부터 라 타잉 후엔 안민 부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응우옌 홍 타이 안민 대표 /논산시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통사인 ‘AN MINH(이하 안민)’과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00만 달러 규모의 논산딸기 300t을 안민의 주도로 베트남 현지 마트에 유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022년 안민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 및 협력 의사와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응우옌 홍 타이 안민 대표는 "약 3개월 전 논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그 당시 논산 농산물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베트남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논산 농산물을 들여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자 바램"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안민과 베트남이 가진 열정적 투자 의지는 논산시 농업인들에게 크나큰 동기 부여이자 희소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품과 기술,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하며 공동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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