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 프랑스·독일 국외출장..."교육 벤치마킹"
입력: 2023.02.17 15:52 / 수정: 2023.02.17 15:52

대안 직업학교 교육과정 살펴봐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주화 교육위원장이 유럽 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주화 교육위원장이 유럽 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프랑스와 독일의 선진 교육을 대전에 접목하고자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17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국외출장을 나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유럽의 선진 교육 현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대전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위는 초·중·고를 함께 운영하는 프랑스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다.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안학교와 하이델베르크의 직업학교를 찾아 대전 교육정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내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일 연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교육위는 관련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살펴 연수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박 위원장은 "프랑스와 독일은 교육이 체계적으로 돼 있는 곳이라서 (출장지로) 선택했다"며 "우수사례 벤치마킹해 대전교육 발전에 힘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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