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천시는 16일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경제계,법조계,학계, 금융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위원회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투자유치 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간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의 유치 및 지원, 사천시 전략산업 투자기업 특별지원에 관한 사항,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심의한다. 연임도 가능하다.
위원들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사천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기업 유치에 관한 행정적,재정적,문화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특성을 살린 우량기업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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