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더팩트DB. |
[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첫해 610가구 747명, 지난해 727가구 828명 등 총 1575명이 전입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이 전체의 69%(928가구)로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우량기업이 진천군에 들어서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진 덕분으로 분석된다.
진천군은 아직도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이 사업 기준을 완화했다.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뒀다가 진천군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 1인 가구에는 100만원, 2인 이상 가구엔 22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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