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양평군, 용문~홍천철도 협의 결과는?
  • 서백 기자
  • 입력: 2023.02.15 20:05 / 수정: 2023.02.15 20:05
양기관. "오는 3월 말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관련, 필요한 부분 공동 대응 노력." 밝혀
양평군, 17일 국토부 방문
15일 홍천군과 양평군이 양평군청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 오는 3웗말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발표관련, 공동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15일 홍천군과 양평군이 양평군청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 오는 3웗말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발표관련, 공동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더팩트ㅣ홍천 = 서백 기자]15일 강원도 홍천군과 양평군이 양평군청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 오는 3웗말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발표관련, 공동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양기관의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말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이후 필요한 정책포럼과 유치염원 퍼포먼스 등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국토부는 사업비 8537억원을 투입 용문-홍천 34.1km논선 사업을 검토중인 가운데, 지난해 10월 20일 노선대안,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한 지자체 의견수렴과 에비타당성조사 용역제도 개선안 적용 등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변경 계약을 체결, 오는 3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였다.

그러나 이날 양 기관은 예타조사 진행 여부 결정에 앞서 마무리 단계인 오는 3월말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발표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용문∼홍천철도 추가역 부분은 이번 협의에서는 논의되지 않고, 사전타당성조사발표 이전에 노선확정이 되게, 통과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주 홍천군의 국토부 철도국 방문에 이어, 양평군 역시 오는 17일 국토부 철도국을 방문해 노선확정과 양평군 동부권 역세권 발전 등, 기존에 건의해 온 사안들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