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지역 4개 시·군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15일 전국 37개 자치단체 중 목포, 순천, 고흥, 해남 등 전남에서만 4곳이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1월 자체 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4개 시·군을 추천해 선정됐다. 사업비로 총 3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시·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 할인 프로모션,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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