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4개월 연속 감소…철강·전기·전자↓
입력: 2023.02.15 15:04 / 수정: 2023.02.15 15:04

1월 무역수지 2억2900만 달러 적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더팩트DB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더팩트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지역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1억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4.1%, 11월 -11%, 12월 -5%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별로는 선박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철강제품, 전기·전자제품 등이 감소해 수출 하락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일본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중남미, 유럽연합(EU), 미국, 동남아, 중국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13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재와 자본재, 원자재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중남미와 미국, EU, 동남아 수입이 늘었고 일본, 중국 등은 줄었다.

1월 무역수지는 2억2900만 달러로 4개월 연속 적자가 났다.

국가별로 보면 동남아, 미국, 중남이, EU 등이 흑자를 봤고, 중국, 일본은 적자를 기록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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