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춘천시는 도비 39억 원, 시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앞 일원 벌말공원 내 면적 3059㎡에 118면 이상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춘천시 |
[더팩트ㅣ춘천 = 서백 기자]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벌말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비 39억 원, 시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앞 일원 벌말공원 내 면적 3059㎡에 118면 이상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이달 주민간담회와 건축기획 용역 등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와 함께 석사교 인근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차수요가 증가로 주정차 불편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시 공영주차장은 88개소, 4909면이며, 2024년까지 550면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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