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도는 오는 6월 11일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경축하고 전 도민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릉, 원주, 춘천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더팩트ㅣ춘천 = 서백 기자] 강원도는 오는 6월 11일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경축하고 전 도민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릉, 원주, 춘천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3일 강릉, 7일 원주, 10일 춘천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이 진행되지 않는 15개 시군에서도 출범 축하의 의미를 담은 문화·예술·체육행사를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전 시군 동참을 유도하는 등 도민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자치도법 시행일인 6월 11일을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을 통해 전 도민의 참여와 경축분위기를 조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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