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무원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 충남교육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신규임용자 예정자에게만 진행하던 기본교육 2과정을 11과정으로 확대해 직급별로 진행한다. 5·6·7급 승진자 필수이수과정 3과정, 직급별 권장이수 과정 6과정을 운영하며, 7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무·정책역량 교육도 강화한다. 계약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맞춤형 계약업무 교육 14과정을 신설하고, 교육기관 근무자 대상 정책역량 과정 3과정을 운영한다.

직무 전문과정은 51개 과정으로 2560명이, 정책역량과정은 22개 과정으로 75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개 과정으로 운영되던 소통 리더쉽 과정도 전 직급 대상 6개 과정으로 확대해 미래사회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한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충남 미래교육 비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과정을 대폭 개편했다"며 "수요자 중심 교육기반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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