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김호서 예비후보, 근린공원 생활형 구축으로 커뮤니티화 추진
입력: 2023.02.13 17:26 / 수정: 2023.02.13 17:26
김호서 전북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주 = 김성수 기자
김호서 전북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주 = 김성수 기자

[더팩트 |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지역구 내 근린공원을 시민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 삶터 가까이에 있는 근린공원을 세대별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주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일상 회복으로 실내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원과 같은 실외로 시민들의 관심도가 옮겨지면서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원이라는 공간이 가벼운 산책과 운동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활동 공간이 되도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공원 활용법은 공원이 최근 시민들의 커뮤니티 장소 등의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재인식되는 등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지역구 서신동(3곳)과 효자동1~5동(18곳), 삼천동1~3동(4곳)에는 모두 25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이 산책·휴식·운동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공원이 시민들의 산책 및 휴식·운동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각 동별 대표성과 상징성을 지닌 공원을 지정해 문화·예술 복합공간 재탄생과 대표적인 행사·축제가 개최되고, 공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 구축의 커뮤니티화를 추진한다"는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세대를 위해 온라인상에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포토존 또는 셀피공간을 조성해 놀이 및 참여가 있는 콘텐츠 영역 제공 △아이와 학부모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산책로 곳곳에 이색적인 휴게쉼터 조성 △만남과 쉼이 있는 장소 △고령층에게는 힐링과 감상을 위한 장소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공원 활성화를 위해 시민·청년 설문, 지역현황, 조사분석, 공간 개선 아이디어 회의 등 상시 공원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민을 공원 관리의 한 축으로 삼아 자치단체와 시민사회가 공원 관리의 공동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시민·학생 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원 관리 분야 자원봉사 활성화와 함께 공공예술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 여가 공간인 공원 등 근린생활 시설 내에 주취폭력사건과 청소년 탈선 등 우범 지대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범 활동도 지역내 지구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공원사용이 이뤄질 수 있는 대안도 마련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도시문제 해결사로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 이라며 "시민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원이 여가, 휴식을 넘어 시민참여의 장이자 대상으로 변화되고 있고,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공원 운영 관리 방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으로, 공원을 더욱 흥미 있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느끼고 양질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원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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