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발행에서 월 1회 발행, 회당 3만부 확대
경남도의회소식지편찬위원회가 소식지 개편과 향후 발행계획,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남도의회 |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의회는 의회소식지가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전면 개편·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의회소식지편찬위원회는 의회 소식지 개편과 향후 발행계획,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기존 책자형에서 도민들이 쉽게 접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타블로이드 신문형으로 바꾸고 분기별로 발행하던 것을 월 1회, 회당 3만부로 발행 빈도와 부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용도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을 늘이고 의원인터뷰와 의원지역구 자랑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정치철학이나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색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또 각종 제도와 법률상식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기후위기나 지역소멸을 비롯한 당면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코너도 신설한다.
경남 지역명소와 핫플레이스 등 경남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도 새로 선보인다. 특히 도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은 QR코드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의회소식지는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도의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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